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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좋은 음식(식품) 비타민 U는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로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여 위산이나 다른 자극들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양배추를 비롯한 브로콜리, 김, 케일, 배추 등에도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다. 양배추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는 손상된 위를 재생시키고 위산과다분비를 억제, 위점막을 튼튼하게 해 준다. 양배추에는 비타민K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생겼을 때 혈액을 응고시킨다. 비타민 U를 이용한 각종 연구에서 소화성궤양 및 약해진 위벽에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와 논문이 다수 있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는데 사실 양배추는 천연소화제로 사용될 정도로 소화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보기
불면증의 원인과 수면의 중요성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잠은 마치 사치 같다는 생각이 든다. OECD 회원국 중에서 평균 수면 시간은 최하위를 기록하고 연간 평균 근무 시간에서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긴 3위를 차지했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어 자기계발을 하고 취미 생활을 한다. 하다못해 야근을 하고 늦은 시간 집에 왔더라도 TV라도 봐야 힘든 하루를 조금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의도적으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지만 수면 장애로 피곤한데도 불고하고 잠 못 이루는 사람들도 많다. 불면증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멜라토닌의 부족을 들 수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뇌간에 있는 송과선에서 분비가 된다. 낮에 우리 몸이 햇빛에 노출되어 있을 때 생성이 되었다가 밤에 분비가 되는데.. 더보기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한다. 눈물 분비량이 줄거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면 발생한다. 눈물층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알 필요가 있는데 이는 안구건조증이 무조건 '눈물이 부족해서' 생긴다고 여겨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한 인공눈물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눈물층은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 중 한가지 성분이라도 부족하면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된다. 점액층은 제일 안쪽에 있는 막으로 결막의 술잔세포에서 분비되는 점액성분으로 눈물막이 눈 표면에 고정되게 한다. 수성층은 눈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각막과 결막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감염을 막기 위한 면역반응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지방층은 제일 바깥쪽에 있는 매우 얇은 층으로 마이봄선.. 더보기
장 건강의 중요성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배가 아프고 이로 인해 복부에 불쾌감을 느끼고 배변 장애가 나타나는 현상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검사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신경성이나 스트레스로 발병한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개 만성적인 복통과 함께 불안감과 우울함 등의 심리적인 증상도 발생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더욱 나빠진다. 왜 정신적 스트레스나 신경성에 의해 발생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행복감을 준다고 하여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바로 장에서 90%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걱정이나 스트레스에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적으면 기분이 나쁘고 공격적인 성.. 더보기
감기. 해열제, 항생제 먹어야 할까?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이다.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200여 개가 넘고 어떤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쉽지 않다. 우리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감기에 걸리면 대개 콧물이 흐르고 몸에 열이 나는데 사실 이건 우리 몸이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열에 굉장히 약한데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몸에 열을 낸다. 대사 기능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열이 나면 해열제를 바로 복용해 버린다.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려는 아군을 해열제로 죽여버리는 꼴이다.고열로 인한 뇌손상을 우려하기 때문인데 사.. 더보기
역류성식도염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 역류성 식도염이란 음식물을 먹은 후 위액과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내부 점막을 손상시키는 질환을 말한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으로는 식사 후 속 쓰림,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 가슴이 불타는 것 같이 화끈한 느낌이 든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트림을 하면 시큼한 냄새가 같이 올라오기도 한다. 위액이 많이 분비되어서 역류성식도염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위액이 많은데 왜 소화가 되지 않을까? 역류성 식도염이 위액이 많이 분비되는 것은 맞지만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만 위산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정확한 이유를 알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위액이 분비되는데 이때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괄약근이 닫혀야 한다. 그런데 산도가 충분하지 못하면 괄약근이 열리게 되고 그 .. 더보기
당뇨병의 원인과 초기증상 당뇨병은 혈액 내에 포도당 농도(혈당)가 높게 유지되는 병이다.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 의미로 당뇨병이라고 한다. 제1형 당뇨, 제2형 당뇨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제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고 제2형 당뇨는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만 인슐린 저항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인슐린의 역할은 혈당을 낮추는 것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되어 혈관 내에서 당분을 낮추게 된다. 인슐린 저항은 이 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솟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면서 포도당이 수분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공복감이 들어 음식을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