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푸드 노니의 효능과 좋은 노니 고르는 방법

 

노니는 열대과일로 주 서식지가 하와이, 괌, 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동의보감에 '바다로 기운을 솟구치게 한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재배가 어렵지만 200가지 이상의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써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노니는 75송이의 꽃을 피워서 하나의 열매를 얻는다고 한다. 울퉁불퉁한 껍질에 동글동글 박혀있는 점에서 꽃이 피는 것인데 한개의 열매에 여러 개의 꽃이 피는 것이다. 

 

노니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아주 풍부한 과일인데,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내는 물질을 말한다. 항산화, 항염 및 해독 작용을 한다.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노니를 섭취한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실험군보다 염증 개선도와 부종 크기 완화에 큰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이리도이드와 프로제로닌이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 성분인데 이리도이드는 식물이 벌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손상을 막고, 프로제로닌은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이밖에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하여 19종의 아미노산과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력 증진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일이지만  생으로 먹기에는 맛이 좋지 않아서 분말, 주스, 즙으로 가공하여 섭취를 한다. 하지만 쇳가루 검출 논란으로 크게 이슈가 된적이 있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때는 금속이물성적서가 있는지 또 쇳가루 무게나 크기 등에 대한 검출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노니의 제품을 구입할 때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총 폴리페놀 함량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는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원물에 물을 섞는 경우가 있는데 노니의 주요 효능인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의 함량을 측정한 성적서를 확인하는게 좋다. 

 

 

 

노니는 재배 방법에 따라 유기농과 야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야생으로 자란 노니의 영양소 함유량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야생 노니로 가공한 제품을 추천한다. 

 

노니를 가공할 때 균을 없애기 위해 살균 작업을 하게 되는데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파괴될 수 있다. 순간 살균이나 저온 살균을 하면 영양 손실이 적을수 밖에 없다. 

 

또한 노니의 주 영양소가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진 세포벽 안에 있는데 인체에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효소가 없어서 세포벽 안에 있는 영양소까지 흡수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발효를 하여 세포벽을 약하게 만들어 그 안에 있는 영양소를 전부 흡수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정리하면 노니를 구입할 때는 총폴리페놀함량, 순간 살균이나 저온추출한 제품인지, 재배방법, 발효를 한 제품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게 좋은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될 수 있다.